사다리에 갇힌 인권
사다리에 갇힌 인권
석암재단비리척결과인권쟁취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는 11일 양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부일 전 이사장이 구속기소된 석암재단의 법인승인취소와 관련자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시설 장애인들의 유린된 인권을 상징하고자 사다리에 갇혀 투쟁발언을 하고 있는 한규선 석암재단생활인인권쟁취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사다리에 갇힌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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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칸에 갇혀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는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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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암재단은 서울시가 지난해 4월 벌인 특별감사 결과 종사자 인건비, 장애수당 등의 횡령 혐의가 적발돼 약 8억 2300만원이 양천구청에 환수조치된 바 있고 이부일 전 이사장 등 시설장 4명이 횡령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었다.

사다리에 갇힌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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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위측은 "불구속기소된 이부일 씨의 사위 제복만 현 이사장 등이 여전히 건재한 채 비리족벌 운영을 하고 있다"며 "비리 관련자 전원이 시설운영에서 물러나야 시설비리가 근복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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