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e-롭게, 편안함을 多-함께'. 올해부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등 정부 주관의 장애관련 주요 행사에 쓰일 새 슬로건이다.

'장애인을 e-롭게, 편안함을 多-함께'

올해부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등 정부 주관의 장애관련 주요 행사와 대내외 홍보물에 쓰일 새 슬로건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회장 차흥봉)가 주최한 '2008 장애인 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에서 김지용씨의 '장애인을 e-롭게, 편안함을 多-함께'가 당선작으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

김씨는 '장애인의 삶에 이로움을 주면, 결국에는 모두가 편안함을 느끼는 세상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우수상에는 임웅기씨의 '비켜가면 벽이되고, 다가가면 하나된다'와 한성우씨의 '365♥36.5˚C'가 선정돼 각각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지난 2월 12일부터 2월 16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총 2378편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는 장애계 전문가, 카피라이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