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사업'에 대한 독거노인들의 만족도가 94.3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사업'에 대한 독거노인들의 만족도가 94.3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감 감소', '위기상황에 대한 불안 감소', '삶의 만족도 증가'의 효과가 높았다. 이 밖에도 '복지혜택 증가', '질병치료·간호', '경제적 도움'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제공한 서비스에 대한 독거노인의 평가는 91% 정도가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이용 후, 고독감이 감소하였다고 응답한 독거노인이 92%, 사고나 긴급상황 등의 위기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다고 응답한 노인과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였다고 응답한 노인이 각각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었다고 응답한 노인이 82%, 혼자 생활하면서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생활관리사가 방문한 이후 도시락, 밑반찬 등을 제공받거나 직접 조리해 준 음식을 섭취해 영양관리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노인이 77%에 이르렀다.

이 밖에도 다양한 복지혜택 증가(72%), 질병치료 및 간호(62%),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 증진(56%), 경제적 도움(48%), 주거환경 개선(42%)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독거노인의 만족도 및 서비스 효과를 비롯하여 사업전반에 걸쳐 실시한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평가대회를 1월 18일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열어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용산구-용산노인복지회관'과 '진천군-진천노인복지회관' 등 총 24개 기관의 포상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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