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소장 김범수)는 제2차 국내기관연수를 1월 24일부터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당진→대전→부안→광주→영암→강진→완도→제주→부산→강릉→정동진→평창→서울→수원 등의 다문화 관련 12개 기관을 순회하며 다문화 가족복지 현장을 학습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모두 40명이 참가하는 이 연수에서는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센터, 사회복지관 등 다문화 관련기관의 실무자를 만나 강의를 들으며 실천현장의 고민을 배우고 예비사회복지사로서의 포부와 희망을 나누는 현장실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문화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전문적 서비스 제공능력 함양을 통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갖게 됐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의 문화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지식과 경험의 공유를 통해 다양성을 이해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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