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경 신임 대표는
박덕경 신임 대표는

박덕경 신임 대표는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받들고 개인의 삶을 섬기겠다"고 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이취임식과 신년교례회가 1월 7일 국민일보 CCMM빌딩코스모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박덕경 신임 상임대표는 취임사에서 "역대회장들의 뜻을 이어받고,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받들어 조직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개인의 삶을 섬기고 빈곤과 좌절, 억울함의 사슬을 끊겠다"고 다짐했다.

임통일 전 상임대표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임기동안 당사자주의 이념의 확산으로 장애인의 권리를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사회기반을 조성한데 큰 자부심을 갖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이 살아 숨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는데 차별이 없는 세상, 국민을 섬기는 정부를 만들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500만 장애인의 성공시대를 열어 그들이 활개를 칠 수 있도록 대선공약을 차근차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연설 말미에 "내일(1월 8일)도 장애인단체로부터 신년인사회 초청을 받았다. 장애인계가 헷갈린다. 임통일 대표의 이름처럼 장애인계를 통일시켜 힘을 뭉치면 더 큰 힘을 발휘하지 않겠느냐"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국회 나경원, 정화원 의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배연창 상임대표와 안중원 공동대표, 윤석용 한나라당 장애인위원장,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효자 국립특수교육원장, 이성규 서울복지재단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장총련은 이날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나경원 의원에게 감사패를, 이상로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신년교례회에서 강재섭 대표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상로 한나라당 복지위원회 전문위원의 공로패를 임통일 대표로부터 대신받고 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신년교례회에서 강재섭 대표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상로 한나라당 복지위원회 전문위원의 공로패를 임통일 대표로부터 대신받고 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신년교례회에서 강재섭 대표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상로 한나라당 복지위원회 전문위원의 공로패를 임통일 대표로부터 대신받고 있다.
강재섭 대표는
강재섭 대표는

강재섭 대표는 "장애인들이 자립하는데 필요한 사회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회와 차별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덕경 신임 공동대표(왼쪽)와 임통일 전 공동대표가 손을 맞잡아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박덕경 신임 공동대표(왼쪽)와 임통일 전 공동대표가 손을 맞잡아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박덕경 신임 공동대표(왼쪽)와 임통일 전 공동대표가 손을 맞잡아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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