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는 패션 전문브랜드 EXR과 함께 출생 15개월부터 지금까지 생식세포종양을 치료 중에 있는 김주용(가명·남·6세) 어린이를 돕기 위한 '55 러브 마일리지'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건강을 위해 달리는 조깅은 100M에 55초가 표준인데, 이는 달리면서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정도의 속도.

캠페인의 '55'는 이처럼 건강을 위해 달리는 여유로운 조깅처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진보의 55발걸음을 상징한다고 EXR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EXR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기부해주는 마일리지를 동일한 금액의 현금으로 마련하여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주용이에게 전달하게 된다.

사연이 알려지자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주용이의 쾌유를 비는 메시지가 끊임 없이 올라오고 있으며, 지난 8일부터 시작돼 19일 현재까지 모금된 마일리지만도 총 500여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홈페이지 www.exrkorea.com에 접속해 '진행중인 이벤트'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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