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LG필립스LCD노사는 지난 21일 파주지역 장애아동 100여명을 초청,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LG필립스LCD노사는 지난 21일 파주지역 장애아동 100여명을 초청,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다같이 사랑을 더불어 행복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천 서울랜드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구본준 부회장과 변재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따뜻한 마음 나눔을 실천했다.

고적대와 서울랜드 캐릭터들의 환영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LG필립스LCD는 아동들에게 모자와 티셔츠 등을 선물하고 2인 1조로 짝을 이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신지체 증상이 있는 강 모(8)군과 짝을 이룬 구본준 부회장 역시 휠체어를 밀어주고 놀이기구를 함께 타며 정다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LG필립스LCD는 지난 5월 구미공장에서 '사회공헌 선포식'을 갖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전개를 선언한 바 있다. 특히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정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금으로 출연하는 선진국형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해 실행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여진 LPL Fund(Love Plus Love Fund)는 불우이웃 결연 후원과 각종 사회공헌이벤트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사내 공모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 슬로건을 '보이지 않는 사랑까지'로 정하고 임직원들이 몸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는 등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장애아동 희망의 웃음꽃 '활짝'
장애아동 희망의 웃음꽃 '활짝'

◇LG필립스LCD는 지난 21일 서울랜드에서 구본준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과 파주지역 장애아동 100여명이 2인 1조로 짝을 이뤄 사랑을 나누는 사랑나눔 초청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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