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가 주최한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 투쟁 승리 문화제'가 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장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연대발언, 문화공연, 촛불점화식 등을 통해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자축하고 장애인차별철폐를 향한 새로운 투쟁의 시작을 알렸다.
새로운 시작
▲장차법 제정에 앞장서 온 장애인단체 대표들이 연단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덕경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임통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장,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집행위원장.
새로운 시작
▲장차법 제정 행사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힘찬몸짓' 단원들의 절도있는 안무.
새로운 시작
▲이날 행사는 매서운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열려 많은 이들이 꽃샘추위에 떨어야 했다. 담요를 뒤집어쓰고 문화행사를 지켜보고 있는 참석자들.
새로운 시작
▲추위에는 따끈한 어묵이 최고. 참석자들이 어묵이 데워지고 있는 행사장 주변으로 몰려와 추위를 녹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