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경자)가 2일 한국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07 서울복지포럼 - 저출산 대비 난임부부 지원방안'에 참석, 약 30분간 '저출산ㆍ고령화 대책'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전 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있어서 특히 중요한 것은 노인일자리 제공과 확대로서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라며 "매년 7%대의 성장을 달성, 충분한 복지가 가능한 기반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근 대권후보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인기도를 반영하듯 많은 사회복지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특강 후 언론사 취재진들에 둘러싸여 인터뷰를 하고 있다. 특히 이 전 시장은 행사 직전 타결된 한미FTA와 관련, "다소 미흡한 면이 없지 않지만 정부의 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싶다"며 "개방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피해를 입게 될 자국민 보호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