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공공·민간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네트워크 회의 개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공공·민간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25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사회공헌 담당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N-50'(네트워크 50개소)의 1차 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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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명의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에 공유했다.

'N-50'은 공공·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관계자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모임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해 기업 우수사례발표 및 전문가 특강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 간의 정보공유를 통한 사회공헌 운영 애로사항 해소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역량강화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3월부터 10월까지 분기별로 연간 총 4회 진행되며, 이번 1차 모임에는 총 78개 기업 94명의 사회공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진행된 1차 모임에서는 '변화하는 ESG 경영에 부합하는 사회공헌이란?'을 주제의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본부장 특강을 시작으로, ▲최진 KPR 이사의 '기업의 사회공헌 브랜드기획' ▲유미현 SK사회적가치연구원 학술연구팀장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 이슈 대응의 시사점' ▲정소민 한국사회가치평가 이사의 '사회공헌의 사회적 가치평가의 중요성'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우리은행, 한샘, 아로마티카, 현대모비스, 현대건설의 기업 사회공헌 실무 사례에 대한 발표와 사전 접수 시 자사 사례발표를 요청한 기업에도 기회를 부여해 사회공헌 가치를 함께 타사에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현훈 회장은 "이 모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가치로 실현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상생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발편을 마련해 주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회공헌 관계자 네트워크 모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기업 사회공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공공의 가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센터는 지역사회와 시민·기업이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운영을 통해 서울시민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시설의 민간복지자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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