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은 26일, 복지관 홍보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장애공감 문화확산 서포터즈 '어깨동무'발대식을 개최했다.

'어깨동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인식개선과 공감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자는 의미이며, 서포터즈는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17명으로 구성됐다.

어깨동무 서포터즈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복지관 홍보와 장애공감 문화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과 복지관 사업 등을 지역사회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어깨동무 서포터즈 대표 김나운 학생(사회복지학과 4년)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비슷한 시선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 우리가 만나서 사회를 바꿔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승희 관장은 "동명대 사회복지학과와 인연이 되어 홍보·장애공감 문화확산 서포터즈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에 복지관을 알리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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