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산·전후 및 신생아 돌봄 등 장애인가정 안정적 생활 지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연화)은 18일 임신·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가정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 가정 홈헬퍼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가정 홈헬퍼 지원사업은 무료로 홈헬퍼를 파견해 ▲산모의 산전 및 산후조리 지원 ▲신생아 돌봄 지원 ▲영유아 지원(목욕, 기저귀 갈기, 식사) ▲외출 지원(산부인과, 소아과 병원 동행 등) ▲정서 지원(말벗 및 상담) ▲가사 지원(양육과 관련된 가사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이며, 임신·출산 또는 9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장애인으로 중위소득 120%이하 가정이다. 파견 시간은 신생아 돌봄 월 120시간, 자녀양육은 연령기준에 따라 월 70시간 또는 90시간 지원한다.
홈헬퍼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internet.or.kr) 또는 문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정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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