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한국의학연구소(명예이사장 김순이)는 지난 29일 한국의학연구소에서 ‘보건 의료 청소년 IT 기기 꿈크미 사회공헌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명예이사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 장학생 11명 등 주요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 및 대학생 중 보건 의료 진로를 희망하는 장학생에 대해 IT기기를 직접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전국의 ‘학교밖시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가정위탁시설, 자립지원전담기관, 한부모지원시설’ 등 추천으로 신규 장학생을 선정했다.

신규장학생은 ▲간호분야 19명 ▲임상병리 분야 2명 ▲방사선 분야 3명 ▲기타 보건의료계열(보건 행정 및 관리, 약학 등) 18명 등 총 42명이 선발됐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에 있는 청소년 및 대학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우리 청소년 및 대학생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며 “우리는 청소년과 대학생이 보건의료 진로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 미래세대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중 사무총장은“오늘 전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며 “보건의료 진로 및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이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겠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