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출범해 지역 맞춤형 복지 협력망 구축 예정

신안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총회 및 발기인 총회가 2월 28일 열렸다.
신안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총회 및 발기인 총회가 2월 28일 열렸다.

전남 신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2월 28일 창립 및 발기인 총회를 가졌다.

신안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협력망을 구축하여 지역 주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신안군만의 맞춤형 복지사업 조성을 위해 군사회복지협의회를 설립하게 됐다.

이날 총회는 발기인 12명이 참석해 초대 회장으로 곽대석 신안군 복지재단 이사를 추대하고,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설립 취지, 정관, 운영 규정 심의,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

곽대석 회장은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서 신안군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관, 단체, 기업 등을 회원으로 영입하여 복지 협력망을 구축,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신안만의 복지사업을 조성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신안, 가고 싶은 신안’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복지 통합 협력망을 구축하여 지역 복지 안전망 만들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서류 등록 및 복지 법인 설립 신고를 거친 후 이달 중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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