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추진하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확산에 삼성복지재단 동참

성복지재단 다양성 존중 교육 유튜브 영상 
성복지재단 다양성 존중 교육 유튜브 영상 섬네일

보건복지부는 13일 삼성복지재단에서 연구·개발한 ‘다양성 존중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어린이집에 배포하여 널리 활용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성복지재단은 1989년에 설립되어 지난 30여 년 동안 70여 개의 삼성어린이집을 통해 저소득층 대상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육 교직원 보수교육 운영 등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다양성 존중 교육 프로그램 배포는 삼성복지재단이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확산에 동참하며 이루어지게 됐다.

해당 교육은 유아들이 외모, 장애 등에 대해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갖지 않고, 나와 다른 타인을 존중하는 인식·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보육교사의 다양성 존중 관점을 정립하고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교사교육과정과 유아들이 나와 다름을 존중할 수 있도록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유아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두 교육과정 모두 ‘존중·소통·공감·조절·배려·용기’를 핵심 개념이며 교사와 영유아가 일상과 어린이집 상황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보육교사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일상생활에서 자녀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12개의 영상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영상자료는 ‘다양성 존중 교육 유튜브(www.youtube.com/@Diversity_respect_education)’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 김현숙 국장은“다양성 존중 프로그램과 같이 민관협력을 통해 보육서비스 향상을 이루어내는 더 많은 사례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성복지재단 김성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재단이 보유한 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보육의 질 제고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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