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공간 대여 등 복지관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예정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영동제일교회는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영동제일교회는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원, 이하 '복지관')은 지난 2일 영동제일교회(담임목사 강석훈, 이하 '교회')와 △어르신의 여가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공간 대여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및 후원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공연을 함께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복지관은 스마트폰교실, 생신잔치 등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교회공간을 제공받게 되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후원도 하고있는 교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생신잔치’도 복지관과 함께하기로 약속 했다.

또한 지난해 어버이날 맞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선물꾸러미를 지원한 영동제일교회는 올해도 복지관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원 복지관장은 “교회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데, 어르신들의 여가와 교육을 위해 선뜻 공간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석훈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와 어르신을 섬기는 것은 교회의 당연한 책무로 생각한다"며 "모든 성도들이 동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화답했다.

논현1동에 위치한 영동제일교회는 2023년부터 지역사회 나눔ㆍ봉사로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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