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통합 판로지원 플랫폼 ‘e-store36.5’ 선정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개개인 재능에 맞는 직무를 개발하고 있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개개인 재능에 맞는 직무를 개발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통합 판로지원 플랫폼 e-store36.5가 발행한 ‘한국사회적기업 우수 10선’에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선정됐다.

e-store36.5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민간·공공영역의 사회적경제상품 수요자들을 연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도약을 위한 원스톱 판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산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통합 플랫폼이다.

e-store36.5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소셜스토리를 소개하는 가운데 한국사회적기업 우수 10선을 선정했다. 그중 2015년부터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육성해 온 스프링샤인이 이름을 올렸다. 스프링샤인은 장애인 예술가의 꾸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스프링샤인은 예술에 재능을 지닌 발달장애인을 발굴해 스프링아카데미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또 스프링아카데미 학생들의 작품으로 각종 아트굿즈와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예술가의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 사회에 장애예술을 알리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더 나아가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다른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강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자기, 수공예 등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도 한다. 실제 국내 유수 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이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예술 놀이터로써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을 세상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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