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구슬땀' 흘리는 선수들 방문 격려해..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 단체사진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 단체사진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윤정문 관장은 지난 18일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이하 스마트라이노)은 하지 장애가 있는 지체장애인들로서 특수 제작된 썰매를 타고 경기하는 2013년도에 창단된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이다.

스마트라이노는 작년 2월 개최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아이스하키)에서 3위, 작년 6월 개최된 제17회 이성근배 전국파라아이스하키대회 2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바 있다.

윤정문 관장은 “2024년에도 부상 없이 열심히 훈련해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을 빛내 주길 바라며, 복지관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팀 맏형인 문석호 선수는 “훈련 기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아산장복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은 아산서부신협·㈜한화/모멘텀·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아산시 등의 후원과 지원으로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11시30분 2시간 동안 맹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아이스하키선수로 활동하고 싶은 장애인과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 있는 비장애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스포츠지원팀(김규빈 생활체육교사, 041-545-7727/7710 내선번호 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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