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에쓰오일이 지난 17일 개최한 '2023 영웅해양경찰 시상식'에서 최고 영웅 해양경찰과(맨 왼쪽) 영웅 해양경찰에 선발된 총 8명이 경례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에쓰오일이 지난 17일 개최한 '2023 영웅해양경찰 시상식'에서 최고 영웅 해양경찰과(맨 왼쪽) 영웅 해양경찰에 선발된 총 8명이 경례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에쓰오일이 지난 17일 '2023 영웅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현장활동 중 타인의 귀감이 된 '최고 영웅 해양경찰' 1명과 '영웅 해양경찰' 7명, 총 8명을 선발해 포상금과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수상자가 소속된 해양경찰관서 8개소에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과 상금을 시상했다.

특히 최고 영웅 해양경찰상을 수상한 손해달 경장은 지난해 10월 전복된 선박에 헬기를 이용해 7명을 구조하고, 수중 수색을 추가 실시하여 1명을 추가 발견해 총 8명을 전원 구조했다. 

한편, 영웅해양경찰 시상식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에쓰오일, 해양경찰청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에는 △공상 해양경찰 치료비 지원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 학자금 지원 △올해의 영웅해양경찰 시상식 △순직해경 유족 위로금 지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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