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정사업 보조금 관리체계 개선으로 안정적 사업운영·관리기반 조성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업무협약 사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업무협약 사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지난 7일 한국재정정보원(원장 박용주)과 국가재정사업 보조금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국가재정사업 관리·점검 등 보조금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컨설팅, 교육 등 맞춤형 지원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형 노인일자리 사업 중심 예산·회계·계약 등 관리체계와 사업 관리 등 구조적 애로사항 등의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매년 사업량 확대 및 예산 규모 증가에 따라, 이번 협약으로 보조금 관리체계 개선과 동시에 부정수급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만 60세 이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여 신규 및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협약을 통해 보조금 관리체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주 한국재정정보원 원장은 “고령화 사회로 급격하게 접어들고 있는 현상황에 국고보조금의 지원이 필요한 곳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보조금 관리 및 노인일자리 정책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좋은 정책 협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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