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난치병 어린이 후원금으로 500만 원 후원
영등포구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품 쌀 2000kg 전달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개관 16주년을 기념행사에서 ​​​​​​영등포구청이 쌀 2000kg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개관 16주년을 기념행사에서 ​​​​​​영등포구청이 쌀 2000kg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6일 개관 16주년을 기념하여 ‘함께한 16년, 더 큰 꿈을 향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과 희망 행복 미래도시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국민의 힘 박용찬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양민규 영등포을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16주년 행사에서는 우수 후원기업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시상식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영등포구청에서 기부한 쌀 2000kg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도 난치병 어린이 치료를 위한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기부가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와는 별도로 복지관 1층에서는 AAC를 활용한 쉬운 의사소통 캠페인을 진행하며 발달장애인들이 손수 제작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호권 영등포구 구청장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의미 있는 사회공헌으로 함께해서 기쁘다”며 “2024년에는 영등포구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이번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한 쌀 2000kg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활짝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환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자분들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 한해의 복지관 사업들이 여러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었기를 기대하며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손길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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