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셉 원장, "연대와 화합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다"

31대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선거 후 당선자 김요셉 원장(가운데)를 비롯한 후보자들이 손을 맞잡고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있다.
31대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선거 후 당선자 김요셉 원장(가운데)를 비롯한 후보자들이 손을 맞잡고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있다.

한국아동복지협회(이하 한아협)는 지난 28일 충남 소노벨 천안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50회 한국아동복지세미나 및 31대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선거'에서 김요셉 신애원 원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요셉 당선자는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졸업 후 현 광주 신애원 원장을 비롯한 한국아동복지협회 부회장, 송원대학교 및 보건대학교 외래교수,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지원사업 평가지원단,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책심의위원, 광주 남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사회복지법제학회 아동분과 위원 등 다양한 직을 맡고 있다.

당선자는 지난 2013년 선친인 김오현 원장의 뒤를 이어받아 광주 신애원의 제2대 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선친 김오현 원장이 한아협 제17대 회장인 것으로 알려져 아동복지계의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요셉 당선자는 "연대와 화합을 통해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이 시대에 맞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아동복지협회는 전국 270여개 아동복지시설이 가입된 대표 아동협회이며, 6.25 전쟁으로 발생한 전쟁고아 보호를 위해 1952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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