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과 공동모금' 주제로 개최... 사전접수는 12월 10일까지

2023 제17회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2023 제17회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가 다음달 15일 서소문1청사에서 '제17회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자선과 공동모금'으로, 서울특별시의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한국복지교육원이 후원한다. 

학술대회는 두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첫번째 세션에서는 정종화 교수(삼육대, 국제교류협력위원장)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과 중국의 모금활동 역사를 다룬다. 

발표에는 김범수 교수(전 평택대)가 '한국에서 공동모금의 역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전사(前史)', 문야오리 교수(Wen Yaoli, 중국서북정법대)와 최은라 교수(삼육대 교육상담복지학과)가 '근대 이후의 중적십자운동 발전과정과 진화적 맥락: 회고와 전망(1904~2004)', 곽상영 교수(GuoChangYing,  중국하남대)가 '항일전쟁 중 송경령의 국제평화병원 모금활동'을 주제로 진행한다.

각각 토론에는 김누리 소장(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 최원규 교수(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김성철 교수(백석대학원  NPO 경영학과)가 참여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임원선 교수(신한대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았다. 강영숙 교수(군산대 사회복지학과)가 '1950년대 한국 입양조직들의 조직특성과 성장과정에 대한 연구' 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외에도 소년 보호소, 보육시설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온라인을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사전접수 받는다. 학술대회 사전 접수 및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전화 혹은 이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는 사회복지역사, 사회복지사상사 등 관련 분야의 학문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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