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남도립거창 대학 혁신지원사업, 거창 지역 인구 소멸 대응 위해 민·관·학 힘 모아야

지역 인구 소멸 대응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워크숍에 참여한 남도립거창대학, 거창군, (사)거창군상공협의회 주요 관계자들이 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지역 인구 소멸 대응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워크숍에 참여한 남도립거창대학, 거창군, (사)거창군상공협의회 주요 관계자들이 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거창 지역이 당면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16일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민·관·학 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 거창군, (사)거창군상공협의회가 함께한 가운데 거창군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를 주제로 마련됐다.

거창 지역의 지방소멸·지역위기·대학 상생을 위해 ㈜아이그로우 조익호 수석연구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거창군 평생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과 대학 발전계획 및 교육혁신의 성과발표, 지역사회 현안 문제해결 및 거창군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택섭 거창군상공협의회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청년들의 이탈률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향후 거창대학을 졸업한 산업인력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취업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거창 관내 민관학이 함께 뭉쳐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조호경 거창군 인구교육과장은 “도시 청년 유입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을 중심으로 필요한 해결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은 “거창대학은 관외 학생들이 거창군으로 인구 유입이 이어져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학이 직접적인 플랫폼 역할로서 지역발전 선순환 생태계로 지역발전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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