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유보통합의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 진행

정책토론회의 내빈 및 관계자들이 유보통합 팸플릿을 들고 있다.
정책토론회의 내빈 및 관계자들이 유보통합 팸플릿을 들고 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지난 26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보육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유보통합의 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주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주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사단법인 에듀케어, 이미지페이지 후원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 고영인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강득구 의원, 김원이 의원, 김주영 의원, 신현영 의원, 양정숙 의원, 정춘숙 의원, 한정애 의원이 참석했고, 강기윤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이중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고문,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 김우중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사무총장, 이창수 사단법인 에듀케어 회장, 정인자 전 한어총 국공립분과 위원장, 소장섭 베이비뉴스 편집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정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 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익균 협성대 아동보육학과 교수와 정효정 중원대 아동보육상담학과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서영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다양한 학계인사 및 유보영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장, 지혜진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은 “유보통합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영유아 및 부모에게 균등하고 공정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하며, 탁상행정이 아닌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선 현장에 기반을 둔 유보통합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은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듣고 모든 영유아의 차별 없는 지원과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 모든 유형의 어린이집이 각자의 개별성을 존중받는 유보통합이 실현될 수 있는 기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유보통합의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