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후원금 통해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들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코레일부산철도차량정비단이 함께한 '희망충전 해피트레인'에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코레일부산철도차량정비단이 함께한 '희망충전 해피트레인'에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7일 코레일부산철도차량정비단의 후원으로 ‘희망충전 해피트레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충전 해피트레인은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고립됐던 장애인들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코레일부산철도차량정비단이 후원금 3,159,600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22명과 보호자 10명, 봉사자 등 총 63명이 함께했다.

평소 두려움으로 체험에 잘 참여하지 못했던 장애인들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피자만들기, 컵만들기, 레일썰매, 전통놀이 등을 즐겁게 진행했다고 전했다.

여행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들은 ”봉사자들이 프로그램 모든 것을 지원해줘 감사드린다. 다음에도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기 코레일부산철도차량정비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기억들을 모두 지우고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용 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행사를 지원해주신 코레일부산철도차량에 감사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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