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코딩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함 해소에 기여

제1회 IT코딩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IT코딩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일자리운동본부는 2023년 제 1회 IT 코딩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4월 1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IT 코딩에 기반한 발명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초, 중, 고등학생 대상으로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참가 신청을 받았고, 총 3개 부문(아이디어, 소프트웨어, 봉사)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 55명이 선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채인식 너스콜 발명품으로 현투팀(조석현, 윤서현)이 소프트웨어 부문 대상을 차지, 서울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필 디스펜서 발명품으로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차지한 노태완 학생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용 장애물 감지 디바이스 및 APP으로 봉사 부문 대상을 차지한 Alpaca Friends 팀(유호준, 박준호)은 행복일자리운동본부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정덕환 행복일자리운동본부 이사장과 행복일자리운동본부 이사장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덕환 행복일자리운동본부 이사장과 행복일자리운동본부 이사장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욕창방지용 스마트방석(아이디어 부문 금상, 남강주 학생), 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재경보기 (봉사 부문 금상, 이우진·김정우·정문교 학생) 등 우수한 작품이 출품되어 상을 받았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장애인을 위한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했다는 점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획을 그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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