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18일 수원 오목천동에 위치한 바비큐 식당 몬테스본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원시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몬테스본은 아동복지시설 특식 지원 사업인 ‘얌얌쑥쑥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얌얌쑥쑥 프로젝트는 매주 수원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20여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바비큐와 뷔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연말까지 8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아동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몬테스본 김효선 대표는 “외식업체를 운영하면서 수원시 지역 주민과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에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장명찬 회장은 “소규모 아동복지시설 및 저소득 아동 지원에 대한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업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