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영 교수 등 학계․정부․현장 전문가로 구성...자원봉사 활성화 지원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가운데)과 자문위원장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오른쪽 세 번째) 및 자문위원들이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가운데)과 자문위원장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오른쪽 세 번째) 및 자문위원들이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사회복지자원봉사 활성화를 견인할 ‘사회복지자원봉사 자문위원’들이 위촉돼 2년 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자원봉사사업단은 17일 한국사회복지회관 화상회의실에서 ‘사회복지자원봉사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2년 간 활동할 임기 2년의 자문위원 7인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흥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마영배 한국청소년진흥원 차장, 이상진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총장, 정윤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 등 외부위원 5명과 정부측 정기모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사무관, 사업 주관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사업단 이준호 단장 등 2인을 포함해 총 7인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으로는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호선됐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자원봉사 관리 및 관련 정책 건의, 관리센터의 지정, 인증관리요원 교육과정 및 교육훈련,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인정 등 사회복지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방향과 운영 관리에 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기존 연 2회에서 4회로 회의를 늘려 보다 적극적인 자문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전달한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사회복지자원봉사의 목적은 민주시민을 육성하고, 이들을 통해 자발적인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며 위원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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