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우수기업 선정 시 서울특별시장 표창 시상 예정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다양한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형장애균등지수(KDEI)를 기반으로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을 발굴하고 홍보하여 장애인 고용이 자연스러운 고용 문화로 자리 잡게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장애균등지수(KDEI)는 장애인의 근무여건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복지‧직장문화를 비롯한 비전‧접근성과 배려‧균등처우 등 5개 카테고리와 12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서울특별시장 표창 시상이 있으며, 더불어 다양한 홍보 및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기업 이미지 향상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황보익 센터장은 “많은 기업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은 2021년 기준 2.96%이며 장애인 의무고용인 3.1%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며 “장애인 고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장애인 고용 환경 점검 및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구직 장애인에게 생애주기별 고용서비스(취업상담 및 취업알선, 맞춤직업교육, 사후관리 등) 제공과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대표기관이다. 관련 문의는 전화(☎1588-1954)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