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 수동‧전동 휠체어 7대 기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 관계자들이 휠체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 관계자들이 휠체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는 12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을 방문해 수동 휠체어 5대와 전동 휠체어 2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7월 인권경영을 선포하며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복지관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일례로 장애인 당사자가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보장구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복지관 이용자는 새로운 휠체어를 보고 “이제는 더 활발히 놀러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신나요”, “복지관에서 여행 갈 때 걷는 것이 불편해서 망설여졌는데 튼튼한 휠체어를 보니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의 ‘휠체어 행복나눔사업’은 여러 곳에서 기증받은 휠체어를 무상으로 수리하여 보장구가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장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 이번에 지원한 휠체어는 언제든 무상으로 수리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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