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배드민턴 통합스포츠단 운영

금천구배드민턴협회-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금천구청 관계자들이 배드민턴 통합스포츠단 운영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배드민턴협회-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금천구청 관계자들이 배드민턴 통합스포츠단 운영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배드민턴 통합스포츠단 운영을 위해 금천구청, 금천구배드민턴협회, 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발달장애인들도 지역 내에서 체육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 및 강사를 금천배드민턴 협회에서 지원하고, 삼화리닝에서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을 받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천구는 통합스포츠단 운영을 공정하게 집행하기 위한 행정지원을 약속했으며, 금천구 배드민턴협회는 스포츠단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선수훈련 코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선수단 모집‧훈련‧대회 참가와 사업비 지출 및 후원물품‧후원금 처리 등 선수단 운영 전반에 협력하기로 했다.

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발달장애인의 복지와 체육문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에서 함께하는 체육 문화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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