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란 관장, “지역주민들과 함께 탄소제로, 탄소중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건강한마을만들기모임 회원‧라디오하안메아리 회원‧20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나무심기 활동 후 화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건강한마을만들기모임 회원‧라디오하안메아리 회원‧20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나무심기 활동 후 화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식목일을 맞이하여 4일 하안주공 13단지 내 병아리공원 화단에서 탄(소중립) 탄(소제로) 하안(HAAN) 마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탄탄하안(HAAN)’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탄탄하안(HAAN) 마을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NH농협 희망채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탄소제로 마을을 만들기 활동이다. 또한 전 세계적 기후변화 문제에 따른 위기상황을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며 기후위기대응에 동참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친환경 소비 생활과 플로깅 활동, 텃밭가꾸기, 캠페인 등 기후위기대응 실천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시작점을 알리는 첫 번째 활동으로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가 편백나무 100그루와 무궁화 10그루를 후원했고,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건강한마을만들기모임 회원‧라디오하안메아리 회원‧20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화단을 조성했다. 특별히 이번 활동에는 하안누리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꽃심기도 예정돼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건강한마을만들기 모임 정천수 회장은 “병아리 공원은 우리 주민들의 공간으로써 앞으로도 여기 계신 모두가 함께 가꾸는 공원이 됐으면 좋겠고, 화단 관리와 운동기구대여 활동 등 공원에서 진행되는 건강한마을만들기모임의 활동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여름철 장마가 지속되고, 세계적으로 환경보존과 기후위기대응과 관련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우리 복지관도 지역주민과 함께 플로깅 활동, 제로웨이스트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탄소제로, 탄소중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고 더불어 이렇게 아름다운 화단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묘목을 후원해준 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은 “기후위기 대응 일조 및 공원 내 노상방뇨와 흡연 문제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 이후에도 탄탄하안(HAAN)마을은 4월부터 11월까지 기후위기대응 실천을 위한 리사이클 장터, 기후위기대응 교육, 캠페인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하안동‧소하동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마을세움팀(02-894-0720)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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