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기회 도모

발달장애인 수강생들이 파트너강사 양성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수강생들이 파트너강사 양성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8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파트너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3월부터 4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강사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태도, 사회적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학습하고 원활한 강의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향후 파트너 강사로 직접 참여하여 자립에 성공한 자신의 경험담을 전달함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도모하고 장애 친화 고용 환경 조성 및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 설 전망이다.

박유진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개선은 물론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참여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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