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희망등록의 필요성 홍보를 통한 ‘생명나눔운동’ 활성화

은평노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은평노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22일 은평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펼쳐 총 45명이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홍보하여 생명나눔운동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복지관 이용자는 “처음에 장기기증이라고 해서 무섭게 느껴졌지만, 설명을 들어보니 좋은 일에 동참하는 것 같아 서약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평노인종합복지관 김승자 관장은 “장기 이식대기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 우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황일면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신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직원과 이용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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