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함께 따뜻한 변화를 이끕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헬로tv 스마트 수어방송
청각장애인을 위한 헬로tv 스마트 수어방송

기업에게 핵심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세상과 함께 따뜻한 변화를 이끕니다’라는 비전 아래 지역에 기반을 둔 방송·통신 사업자라는 강점과 핵심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LG헬로비전을 만나봤다.

LG헬로비전은 방송통신 ICT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 발전에 따라 더욱 심화되고 있는 지역·디지털·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이어드림’은 기존 시각정보 중심의 TV 메뉴정보를 음성안내로 대체해 시각장애인이 소리만으로 채널변경, VOD(다시보기), 녹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음성지원 스마트TV 서비스다. 완성도 높은 음성안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이 개발 초기부터 참여하여 서비스 품질과 방송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LG헬로비전은 기존 수어 방송이 TV 한편에 작은 크기로 고정되어 방송화면과 자막을 가리거나 수어동작·표정 등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여 사용자가 직접 수어 방송의 위치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인 ‘스마트 수어 방송’을 개발했다. 간단한 설정 방법으로 사이즈 조절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뉴스·드라마·예능·교양 프로그램에서 스마트 수어 방송을 지원하는 등 시·청각장애인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역경제와 취약계층 동시에 지원

지역방송 사업자로서의 강점을 살려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동시에 지원하는 지역 상생 사회공헌 모델도 발굴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의 물품을 구매하고, 구매 물품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LG헬로비전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자체, 지역 NGO 단체와 함께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을 선정하고, 상인연합회 등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물품을 구성하여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12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2250가정을 지원했으며, 올해 초에는 울진·삼척 산불 피해 이재민 및 취약계층 753가정을 지원했다.

케이블TV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전국 1000개소가 넘는 소상공인의 광고 제작부터 케이블TV 지역채널 및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송출을 지원했다. 올해는 ‘제철장터 TV몰’을 론칭하여 TV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과 고객을 연결하고 있고, 지역 특산물 소개 예능 프로그램에 라이브 커머스를 접목한 ‘팔도밥상 플러스’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연계해 지난해 전국 각지 특산품 60건 판매, 라이브쇼핑 누적 시청자 수 59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케이블 방송 기반의 특성을 살린 ‘어린이 미디어교실’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으며, 어린 나이에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헬로모바일 알뜰폰 이용 요금 지원과 함께 정책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는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

LG헬로비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정기기부 프로그램 ‘마음나눔’을 통해 기부금을 모아 매년 연말 지역사회에 전달하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환경 친화 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과 임직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환경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LG헬로비전의 미래를 함께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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