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상담전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이관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금연지원센터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금연 상담사들이 금연 홍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금연지원센터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금연 상담사들이 금연 홍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정부가 군인·의경 금연 지원, 유아·학교 흡연 예방 교육사업 등 다양한 금연서비스 간 통합·연계를 확대하고 상담사의 역량을 높인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금연지원 서비스 간의 통합·연계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금연 상담 전화 및 온라인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국가금연지원센터 내 전담 부서(가칭 금연상담서비스팀)를 신설하고, 금연 상담 전화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인하대학교를 선정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금연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금연상담 메뉴얼을 표준화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온라인 금연지원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금연정보와 인터넷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입장에서 편의성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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