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디엔케이인터내셔널 대표(가운데)와 권영진 대구시장(가운데 오른쪽),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덴탈 마스크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석 ㈜디엔케이인터내셔널 대표(가운데)와 권영진 대구시장(가운데 오른쪽),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덴탈 마스크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무역회사인 ㈜디엔케이인터내셔널은 4일 대구시청 접견실에서 김경석 디엔케이인터내셔널 대표, 권영진 대구시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덴탈마스크 100만장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탁된 덴탈마스크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돼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2010년에 설립된 디엔케이인터내셔널은 대구에 소재한 무역전문 글로벌기업으로, 이미 8개 구·군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 꾸준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석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꼭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방역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마스크는 대구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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