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건강정보 한 곳에서 확인 가능

'나의건강기록' 앱(사진제공=뉴시스)
'나의건강기록' 앱(사진제공=뉴시스)

보건복지부가 29일부터 네이버 아이디로 '나의건강기록' 앱에 로그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건강보험공단의 진료이력·건강검진이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투약 이력,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이력 등 건강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 2월 앱 출시 이후 복지부는 국민 의견을 수렴해 네이버 아이디(인증서)를 활용해 나의건강기록 앱에 로그인 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향후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카카오 아이디 기반 로그인 도입 및 아이폰 버전 출시(2021.9월 오픈 예정) △사용자 기능 개선(UI/UX 등)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신욱수 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국민 의견 수렴 및 적극행정을 통해 나의건강기록 앱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앱 개선 사항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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