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새날센터)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당사자들의 개별욕구를 반영해 다양하고, 새로운 분과를 개설한 'IL청년학교' 참여자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창립한 IL청년학교는 장애인당사자 욕구에 맞는 과목을 개설하여 다양한 소분과모임(신문방송, 문예창작, 생활체육, 레저, 공예, 식품영양 등) 형식의 다채로운 분과 활동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의 생활방역 체계의 수칙을 준수했고, 올해는 새로운 분과인 회화과를 추가 개설했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과목(소분과) 각각에는 분과장이라는 리더를 자체적으로 선출해 당사자가 함께하는 IL청년학교를 만들어 참여자의 개별욕구는 물론 개선방향까지 함께 수렴할 수 있는 회의를 진행한다.

새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여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지역주민으로서 스스로 자조적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장애인당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자는 물론 참여 희망 당사자는 새날센터는 홈페이지(www.sdcil.or.kr)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dcilyouth/)을 통해 IL청년학교 월간일정 및 세부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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