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 '중증장애인직업지원사업 프로그램수행기관' 선정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전경.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전경.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11월 25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한 사업평가 결과 상위 10%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8일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평가대회를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진행했다.

사업평가는 총 49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5개의 유형별로 나눠서 이루어졌다.

평가 영역의 경우 직업상담, 직업적응훈련, 사업체 개발 및 관리, 취업알선, 현장훈련, 취업, 취업 후 적응지원으로 사업실적과 이용자 리서치조사가 함께 평가된다.

중증장애인직업재활프로그램사업 '잡(JOB)을 잡(JOB)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취업 욕구를 기반으로 한 성인 발달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산시 특성에 부합한 자동차부품 제조업 분야의 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3개년도 기준 90% 이상의 훈련생들이 취업으로 연계됨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자립생활 도모에 기여했다.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참여한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번 사업 담당 직원들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지역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이 ‘일’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직업재활프로그램사업 '잡(JOB)을 잡(JOB)자'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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