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와 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와 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한국기자협회가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 김연순 사무총장과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한겨레신문), 장원준 수석부회장(TV조선), 김혜원 미래전략특별위원장(아시아경제), 김동기 기획국장이 참석했다.

김동훈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난히 추운 시기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자들도 뜻을 모아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종석 회장은 "올해로 9년째 연말캠페인에 동참해준 한국기자협회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비롯한 언론인의 나눔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기자협회는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2014년 4월에는 세월호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1964년에 창립되어 전국의 신문·방송·통신사 소속 현직 기자 1만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언론단체로 언론 자유, 기자 자질 향상, 기자 권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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