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서울폴리텍 1대학에서 338명의 기능장애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참가 기능장애인들은 전자기기와 제과제빵 등을 비롯한 25개 종목에 출전해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 대회에 입상한 장애인에게는 9월 열리는 제2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국가기술자격검정에 따른 해당기능사 2급 실기시험도 면제받는다.


"때우고 끼워넣고"전자기기 부문에는 청각장애인 2명이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시간이 모자라요" 시각디자인 부문에 출전한 한 선수가 마지막까지 혼자 남아 그림을 마무리하고 있다. 시각디자인 부문에는 지체장애인 4명과 뇌병변 장애인 3명, 청각언어 장애인 21명이 출전했다.


"양복 만드는 중입니다" 양복 만들기 부문에 출전한 선수들이 꼼꼼하게 작품을 손보고 있는 모습.


"6점 깎으세요" 한 편에선 이미 심사가 시작됐다. 두 심사위원이 대회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점역교정 선수들의 답안을 채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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