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팀 출전, 온라인을 활용한 미디어 합창대회 생중계 진행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을 받아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2층 첼시홀에서 '제8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대회 영상 촬영 본을 토대로 대회 당일 온라인 유투브 채널 생중계를 통한 심사 및 인기투표가 진행된다.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해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은 희망합창단(수원굿윌스토어), 소리나무합창단(대구보명학교), pacem(파쳄)합창단(진해장애인복지관), 인빅터스여성합창단(김해은혜학교), 예그리나합창단(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아트랑합창단(예비사회적기업 아트랑), 어울누리합창단(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다.

본선에 참가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상 등을 수여하고, 온라인 인기투표를 통한 최고 득표 1팀을 선정해 한국합창총연합회장 명의의 특별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선자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은 이번 대회와 관련하여 "코로나19바이러스 여파에 의한 미디어 합창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역량을 알리고,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통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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