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카카오 같이 가치' 모금사업 사랑 담은 한 끼로 피어나는 희망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가 건강 취약계층 재가 어르신을 위해 갈비탕을 지원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가 건강 취약계층 재가 어르신을 위해 갈비탕을 지원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2020년 '카카오 같이 가치' 모금사업으로 건강 취약계층 재가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식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식 지원사업은 7월 한 달 동안 '카카오 같이 가치' 모금사업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간 총 224만9800원이 모금됐다. 직접 혹은 간접 기부자 총 5435명 기부자가 이 모금 행사에 참여했다.

이에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모인 기부금을 바탕으로 9일 군포시 관내 건강 취약계층의 재가 어르신 및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어르신 총 154가정에 가가호호 비대면으로 방문해 영양 가득한 갈비탕과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이 담긴 과일을 전달했다.

'사랑 담은 한 끼로 피어나는 희망' 사업은 갑작스럽게 닥쳐온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식사 지원을 받지 못해 각종 영양 불균형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의 어르신들이 노인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과 비타민을 섭취하도록 함으로써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도와 건강 유지와 증진에 보탬을 드리는 사업이다.

홍미숙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카카오 같이 가치'팀과 같이 가치를 통해 기부해주신 많은 기부자, 영양이 풍부한 갈비탕을 저렴하게 지원해준 정성담 의왕점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체계를 통해 다양한 사업과 사랑의 실천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1998년, 사단법인 성민원의 산하기관으로 설립됐다. 재가노인 지원 서비스 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등 군포시 1200여명의 어르신 복지를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