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독감이 더욱 커진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찾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장수군은 2일 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복지사각 지대를 찾고, 지원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련기관별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상황에 걸맞은 대면·비대면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고독감이 커지는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맞춤형으로 돌봄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군은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위해 43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517명 노인에게 안전 지원과 사회 참여, 생활교육, 일생생활 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 큰 소외감과 단절감을 느끼는 노인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최적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수=뉴시스]

전북 장수군은 2일 노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복지사각 지대를 찾고, 지원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정례회의를 가졌다.
전북 장수군은 2일 노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복지사각 지대를 찾고, 지원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정례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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