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동해경찰서 주요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굿바이 챌린지 캠페인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동해경찰서 주요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굿바이 챌린지 캠페인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동해경찰서와 함께 3일 지역사회 아동보호체계강화를 위한 '아동학대 굿바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해경찰서에서 진행되었으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상욱 관장, 동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동학대 굿바이 챌린지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아동들에 대한 보호체계 강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사회적 서비스 지원증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동해시청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동해경찰서가 이번에 세 번째로 지목됐다.

이지선 동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계 APO는 "이번 아동학대 굿바이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동해시 내 많은 분들이 아동학대의 실태와 경각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6년 3월 3일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강원도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당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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