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특성 살린 노인일자리 창출

지난 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해 만든 실버카페 1호점 '리틀포레스트'가 경주에서 문을 열었다.

실버카페 1호점 '리틀포레스트'는 경주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 명소인 황리단길에 만들어졌다. 

특히 노인인력개발원과 수력원자력의 협력사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경주지역 실버카페 설립을 추진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을 총괄 운영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업비 약 4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경주시니어클럽이 사업을 위탁받아 경주 지역 60세 이상 노인 12명을 채용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윤영탁 경주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근희 본부장은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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