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구호물품 3273박스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진행된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은 미역국, 된장국 등 즉석국 3023박스의 물품 후원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 여기에 함께하는 사랑밭은 즉석밥 250박스를 추가로 지원, 구호물품 총 3273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구로구청, 부평구청, 서울남부보훈지청,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 등 20개 기관이 협력해 각 기관에 속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권태일 함께하는 사랑밭 이사는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 악재의 악재로 더욱 힘들어진 우리 이웃들이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을 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생필품, 면역력 강화 키트,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 이번 나눔처럼 함께 협력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여러 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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