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이 '꽃피우는 테미마을' 벽화를 조성하고 19일 기념식을 가졌다.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이 '꽃피우는 테미마을' 벽화길을 조성하고 19일 기념식을 가졌다.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지역복지연계사업 ‘꽃피우는 테미마을’ 벽화조성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복지관에서 처음 진행한 ‘꽃피우는 테미마을’ 벽화사업은 도시슬럼화가 가속되고 있는 중구 대흥동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복지관 시설 일부 경관의 소소한 변화를 시도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일조하고자 시도한 것이다.

이번 벽화작업은 지난 5월 12일부터 이끼제거 및 하도작업, 담벽 도색, 벽화채색을 거쳐 지난 14일에 완성됐으며, 코로나19 종식 후 밝고 깨끗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하기 위해 복지관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인근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 복지관 인근 도로 변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해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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